▲ 제공|tvN STORY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동굴캐슬' 이영준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tvN STORY 새 오리지널 '동굴캐슬' 측은 27일 네이버TV 등을 통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동굴캐슬'에 들어선 부부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어 시선을 끈다. 동굴에 도착한 부부들은 휴대전화를 모두 반납하고 속세를 끊어낸다. 이어 동굴의 이용수칙을 발견하고 걱정을 내비친다.

특히 "동굴캐슬을 떠나고 싶다면 종을 쳐라"는 수칙이 눈에 띈다. '동굴캐슬'에서는 오로지 서로만을 의지하고 지내야 하고, 동굴에서 생존이 어렵다고 여겨지면 종을 쳐야 한다. 벌레, 날씨 등의 거친 환경을 견딜 수 없거나, 부부 사이에 다툼이 생겨 함께 지내기 싫은 경우 등이 그 예다. 환경과 관계 중 어떤 부분이 더 부부들을 힘들게 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이영준 PD는 "동굴을 처음 접한 부부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자연 동굴이 시청자 여러분께도 흥미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부부들은 '동굴캐슬'만의 생존 규칙에 당황했지만, 이내 곧 적응을 시작하며 서로 다른 색깔의 리얼 생존 기록을 써 내려갔다. 5일 뒤면 시작될 '동굴캐슬' 생존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굴캐슬'은 실제 야생 동굴 안에서 부부가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 실험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결혼 15년 차 현주엽 박상현 부부, 결혼 8년 차 박건형 이채림 부부, 결혼 19년 차 홍성흔 김정임 부부, 결혼 5년 차 함연지 김재우 부부, 결혼 13년 차 서현철 정재은 부부가 출연한다. 오는 11월 2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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