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이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동안 팬들을 위한 러닝 챌린지 ‘런성 히어로(Runsung Hero)’ 이벤트를 개최한다.

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런성 히어로 이벤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런성 히어로는 런(Run)과 언성 히어로(Unsung Hero)의 합성어로, 파이널 라운드 동안 선수들과 함께 달리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팬들이 비대면 야외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본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선착순 모집되는 이번 챌린지는 5KM(50 명), 10KM(30 명), 20KM(20 명) 총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챌린지에 참가하는 팬들은 실시간 러닝 페이스 측정이 가능한 GPS 기반의 피트니스 앱 ‘푸마 트랙(PUMA TRAC)‘을 활용해 레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레이스 참가자들은 파이널 라운드 기간 동안 언제든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달릴 수 있으며, 기록은 누적 거리로 합산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챌린지에 성공하고 인증까지 마치신 참가자들에게는 구단과 푸마 코리아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이 코스별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