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에서 열애를 공개한 곽정은. 출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다니엘 튜더로 알려진 가운데, 곽정은 측이 입장을 밝혔다.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스포티비뉴스에 "다니엘 튜더와의 열애 여부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다니엘 튜더라고 보도했다. 다니엘 튜더는 작가 겸 경제전문가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곽정은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곽정은은 "이 친구를 만났을 때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부분이 일치했다. 너무 놀랐다"며 "업무차 미팅을 했는데 금요일 오후에 커피를 마시고 헤어졌다. 주말에 아무 말이 없다가 월요일에 '맥주 회동 언제 할래요'라고  메시지가 왔다"고 일로 만났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이어 곽정은은 "이해받았다고 느끼는 연애는 처음이다. 이 친구를 통해 상황, 감정, 생각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 사람이 세상에 많이 없다"고 남자친구를 자랑했다. '비디오스타'에서 깜짝 전화 연결한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공개 열애는 좋은 일"이라며 "곽정은은 가치관이 뚜렷하고 사회 이슈에 관심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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