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불타는 청춘' 이의정이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이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최성국은 이의정의 병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투병 당시를 물었다. 이의정은 뇌종양으로 몸에 마비가 왔었고, 왼쪽을 거의 쓰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도 왼쪽은 마비 증세로 전부 돌아오지 않았다며 양손잡이에서 오른손잡이가 되었다고 했다. 또 기억력이 전부 돌아오지 않아 당시 어떤 드라마를 찍다가 증세가 왔는지 기억하지 못했다.

이의정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집에 돌아가 죽겠다고 말하며 마음의 준비를 했으나, "할머니가 아직은 아니라고 했다"며 친할머니가 꿈에 나타났다고 고백했다.

한편, 가슴 아픈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의정은 꽃게 껍데기를 까지 못하는 멤버들 사이에 거침없이 들어가 꽃게 껍데기 벗기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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