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의 치매 증세가 점점 심각해졌다.
도훈은 치매 증세로 딸 아람의 입학식을 위해 방문했다가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우연히 연락을 받게 된 백수아(윤지혜)는 보호자로서 도훈을 케어했고, 앞으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도훈은 또다시 증세가 나타나 제대로 알지 못했다.
다시 돌아오게 된 도훈은 초콜릿을 받고 기뻐했다. 자신이 고민하던 초콜릿을 드디어 받게 된 것. 이 초콜릿은 시식회에 쓸 것이었지만, 증세가 다시 나타나 모든 초콜릿을 다 먹어버렸다. 초콜릿 범벅이 된 도훈을 보며 걱정에 빠진 최향서(이준혁)는 초콜릿을 얼굴에 바르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도훈은 향서와 있던 추억을 모두 기억해 향서를 기쁘게 했으나 정작 향서는 기억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 '비디오스타' 서유리, 예비신랑 정체 최초 공개 "사실 드라마PD 최병길이다"
- '비디오스타' 곽정은 남자친구와 깜짝 전화연결 "이따 미치도록 마시자"
- 홍자, 사과에도 가라앉지 않는 '지역 비하 논란'…2차 '지역감정' 경계할 때[종합]
- '비디오스타' 공현주 "결혼한지 3개월…혼인신고는 신중하게 할 것"폭탄 고백
- '홍자의 전성시대→수난시대'…'미스트롯'으로 잡은 기회, 다시 반전 이룰까[종합]
- '아내의 맛' 송가인 어머니 '진도씻김굿' 무형문화재 송순단, 굿 한판에 환호성 터져
- '바람이분다' 감우성, '나비 초콜릿'으로 딸과 애틋한 재회…김하늘도 만날까[종합S]
- '아내의 맛' 송가인, 母 송순단 지원에 무한감사 "돈 많이 벌어 엄마 음반 내줄랑게"
- '불청' 최민용, 바닥에서 우럭 주웠다 "사랑과 우럭을 의정에게"
- '아내의 맛' 송가인, 집 최초공개…화려한 비녀 가득 "이걸로 생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