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월 30일(토)부터 2024시즌 팬북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팬북은 전년도 종이 팬북과는 달리 특별히 선수들의 사진이 포토카드로 구성되어 있는 ‘포토카드북’(이하 팬북) 형태로 제작되었다.2024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사진으로 구성된 팬북은 1000개 한정 선착순 판매되며, 해당 사진들은 오직 이번 팬북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가장 큰 특징은 권당 랜덤으로 1장 제공되는 오승환, 구자욱, 원태인 등 선수 10인의 스페셜 포토카드에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다는 점이다.또한 삼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3연패 수렁에 빠진 SSG 랜더스. 김광현(26)이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SSG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치른다. 이날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운다. 앞서 한화 이글스에 3연패를 당한 탓에 분위기가 처진 SSG. 김광현이 연패를 끊기 위해 출격한다.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감독은 “3연패에 빠졌다. 어떻게든 오늘 경기는 이겨야 한다. 우리 팀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하는 날이다. 에이스가 나서는 날에는 선수들이 더 집중을 한다. 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그런 일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개막전을 앞두고 선발투수들의 호투 행진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화는 29일 현재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4승1패로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선발투수들이 차곡차곡 승수를 쌓는 매우 이상적인 야구를 하면서 상위권 도약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막하고 선발 로테이션 한 바퀴를 돈 가운데 아직 승리가 없는 선발투수는 공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31일(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경기에 시구자로 가수 방예담을 선정했다.방예담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집 ‘ONLY ONE’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기량은 물론, 전곡이 타이틀곡이라 해도 손색없는 높은 완성도를 뽐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최근에는 홍콩, 일본에서 공연 및 팬미팅을 진행, 글로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이날 시구를 맡은 방예담은 “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X를 이용하는 대구 경북, 수도권 팬들의 경기 관람이 활성화됨에 따라 장거리 응원에 나서는 라이온즈팬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루어졌다.주요 협력 사업으로 동대구역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KTX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삼성 라이온즈는 동대구역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포토존을 설치했다.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과 유니폼이 전시하여 선수들과 한 공간에 있다는 경험을 제공한다.코레일 대구본부는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수비 부담을 줄여주고 싶다.”삼성 라이온즈는 시즌 초반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류지혁(30)이 부상을 당한 것. 류지혁은 2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김현준 타석 때 도루를 시도했다. 이때 류지혁은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했다. 그라운드에 한참 동안 쓰러져 있던 류지혁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병원 정밀 검진 결과 류지혁은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과 염증 증상 소견을 받았다. 전력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내리 개막 후 4연패를 한 롯데의 최대 고민은 역시 타선이다. 4연패 기간 중 투·타 성적이 모두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마운드는 상수들이 있다. 이미 능력이 검증된 선발진이 잘 갖춰져 있고, 필승조도 베테랑들이 있다. 하지만 타선은 변수들이 너무 많다.그간 롯데 타선은 기동력이나 작전 수행 등 여러 보완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는 잘 치는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었다. 이는 근래까지도 이어진 흐름이다. 실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한화가 개막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는데 다 이유가 있다.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하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이날 경기에서는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4안타를 폭발하고 외야 경쟁에서 살아남은 임종찬이 싹쓸이 3루타를 터뜨리는 등 장단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도 빛났지만 선발투수 문동주의 5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가 없었다면 승리로 이어지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문동주는 시즌 첫 등판에서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몸 관리를 잘 하면 FA 4번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삼성 라이온즈 강민호(39)는 세 번이나 FA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첫 번째 FA로 롯데 자이언츠와 4년 총액 75억원 계약을 맺었던 강민호는 2018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4년 80억원에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2022시즌을 앞두고 세 번째 FA에서 4년 총액 36억원에 삼성과 재계약을 맺었다. FA 계약으로만 191억원을 손에 쥔 강민호다.강민호는 2026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2018년부터 7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올해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투수는 상관없지만, 야수들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LG 트윈스 최원태(27)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4⅔이닝 3피안타 6사사구 2실점(1자책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실점은 적었지만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볼넷을 5개 내줬고, 몸에 맞는 공도 1개를 헌납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최원태다.더그아웃에서 지켜본 염경엽 감독은 최원태의 피칭을 어떻게 봤을까. 28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지난 2년간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에 결국 팀 성적이 큰 타격을 받았던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발에 장고를 거듭했다. 그 결과 영입된 선수가 윌 크로우(30)와 제임스 네일(31)이다. 크로우가 먼저였고, 네일은 그 다음이었다. 네일은 KBO리그 전체를 봐도 거의 막차를 탄 신규 외국인 선수였다.사실 크로우와 비슷한 시기에 계약을 추진하던 선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 다음 순번이 바로 네일이었다. 원래 계약을 추진하던 선수를 영입했다면, 네일은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기세가 꺾였다.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간 세 번째 맞대결에서 1-18로 대패했다. LG 타선에 25안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아울러 LG에 선발 전원 2안타 기록을 내줬다. 종전 기록은 SK 와이번스가 보유했다. SK는 2010년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전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삼성은 LG 구단 역대 최다 안타 타이 기록까지 내줬다. 종전 기록은 2009년 5월 15일 목동 히어로즈전이다.쉽게 나오기 힘든 기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한때 국가대표 유니폼도 입었던 SSG 잠수함 투수 박종훈(33)이 개막부터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박종훈은 지난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그런데 시작부터 삐끗했다. 1회초 선두타자 최인호에게 볼 3개를 연달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종훈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처리, 한숨을 돌렸으나 요나단 페라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이어 채은성에게도 1~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손가락이 너무 아프더라.”LG 트윈스 손주영(26)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선발승을 따냈다. LG는 손주영의 호투와 장단 25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힘을 앞세워 삼성에 18-1 대승을 거뒀다.경기를 마친 후 손주영은 “첫 경기 시작을 너무 잘 끊은 것 같다. 재작년에는 몸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너무 좋다. 예전에는 던지면서 통증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했던 KIA는 올해도 시작부터 나성범과 황대인이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나성범은 팀의 핵심 타자이자, 이제는 간판 타자라고 해도 무방하다. 황대인은 시범경기에서 가장 타격 컨디션이 좋았던 선수였다.하지만 KIA에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그 자리에 소나무처럼 서 묵묵하게 타선을 이끌어가는 선수가 있다. 바로 베테랑 최형우(41)다. 팀이 부상으로 위기라고 했을 때, 최형우는 성실하게 뛰며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여전한 타격 능력으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18-1로 크게 이겼다. 올 시즌 LG의 성적은 3승 1무 1패가 됐다. 삼성과 상대전적에서도 2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LG는 타선이 대폭발했다. 타선이 장단 25안타를 뽑아내며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오스틴 딘과 문보경이 대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LG는 선발 전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SK 와이번스가 보유하고 있다. SK는 2010년 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