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산술적으로는 42홈런을 칠 수 있는 페이스다. 그만큼 방망이가 뜨겁다는 증거다.두산에 '거포 2루수'가 등장했다. 이제 강승호(30) 없는 두산 타선은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다. 강승호는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340 7홈런 20타점 3도루로 맹활약하고 있다. 리그 홈런 부문에서 강백호(KT), 김도영(KIA)과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될 정도로 눈에 띄는 장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강승호는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도 대포를 발사했다. 두산이 0-4로 뒤지던 2회말 키움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계속 내리는 비는 멈출 줄 몰랐다. 결국 두산과 키움의 맞대결은 비로 인해 열리지 못한다.KBO는 2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거행할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우천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결국 우천취소로 뜻을 모았다. 내야에 방수포를 설치했지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다 경기 시작 시간 이후에도 비 예보가 있어 정상 개최가 어려웠다.이날 두산은 우완투수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SSG 선발 로테이션의 약한 고리였던 두 선수가 나란히 반등했다. 로버트 더거(29)의 좋은 투구에 이어 박종훈(33)까지 뚜렷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숭용 감독 또한 박종훈의 투구 내용에 반색한 가운데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박종훈은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SSG가 경기 초반을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비록 4회 오스틴의 투수 강습 타구 때 맞아 경기를 더 치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우승후보’ 전주고가 대망의 결승무대에 오른다.전주고는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전 경북고와 맞대결에서 7-1로 이겼다. 결승 티켓을 거머쥔 전주고는 내친 김에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주창훈 전주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예상보다 더 잘해줬다. 결승까지 오른 만큼 반드시 우승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이호민의 호투가 빛이 났다. 8이닝 6피안타 2사사구 12탈삼진 1실점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호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항상 콜업될 때마다 이천(두산 2군 훈련지)에서 나올 때 '다시는 오지 말자' 하고 오거든요. 이번에는 꼭, 다시는 이천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두산 베어스 내야수 전민재는 최근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민재는 3루수 허경민(34)이 허벅지 근육통으로 휴식이 필요해 지난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민재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9-5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전민재의 14일 LG전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가족이 그립고 보고 싶어서 힘들었거든요."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2)는 한국에서 재도전을 선택했으나 힘든 시간을 보냈다. 라모스는 2022년 kt 위즈와 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기대를 모았다가 새끼발가락 골절로 이탈하면서 18경기 만에 짐을 쌌다. 절치부심한 라모스는 올해 두산과 7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이번에는 꼭 KBO리그에서 성공기를 쓰겠다 다짐했으나 개막하고 11경기에서 타율 0.178(45타수 8안타), 8타점, OPS 0.502에 그친 뒤 2군행을 통보받았다. 2군에
[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19타수 무안타. 의식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0.000의 연속에 목표를 바꿨다. 코칭스태프는 방향성만 수정하면 금방 달라진다고 확신하면서 이 '타율 0.000' 선수를 줄곧 3번타자로 밀어붙였다. 경남고등학교 유격수 최지훈은 그렇게 폭발하기 시작했다. 최지훈은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등학교와 8강전에 3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팀의 10-5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고는 최지훈의 3안타 등 장단 9안타를 기록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55km까지 찍고 싶다.”덕수고 정현우(18·3학년)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좌완 최대어’로 꼽힌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2km가 찍혔고, 평균 구속은 140km 중반대에 달한다. 2학년 때까지만 하더라도 빠른공 최고구속이 147km였는데, 5km나 늘었다. 정현우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강한 공을 던지고 싶은 욕심이 있다. 정현우의 목표 구속은 155km다.단순히 구속만 빠른 게 아니다. 정현우는 변화구 구사 능력도 출중하다. 이미 고교 2학년 시절부터 변화구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김재환(36)이 기본을 지킨 플레이로 상대를 '멘붕'에 빠뜨렸다. 김재환은 19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6으로 뒤진 4회말 9득점 빅이닝을 이끈 주역이었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3이닝 5실점)과 키움 선발투수 김선기(3이닝 4실점 3자책점)가 나란히 조기 강판하면서 난타전 양상을 보이는 경기였다. 자연히 경기가 늘어질 수밖에 없었고, 누가 더 집중력 있게 경기를 풀어 가느냐의 싸움이었다. 두산은 4회말 김기연과 정수빈의 안타, 허경민의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1군 복귀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라모스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19-8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두산은 장단 22안타를 몰아친 화력에 힘입어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초반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다. 라모스는 개막하고 11경기에서 타율 0.178(45타수 8안타),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KBO 역대 17번째 진기록을 세우면서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9-8로 역전승했다. 8위 두산은 4경기 만에 시즌 10승(14패) 고지를 밟았고, 4위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12승9패를 기록했다. 두 팀 선발투수가 모두 흔들린 가운데 난타전이 펼쳐졌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3이닝 70구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에 그쳤다. 이후 이병헌(1이닝 1실점)-박정수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타자도 욕심이 있다.”덕수고 김태형(18·3학년)은 신장 186cm 91kg의 건장한 체격조건을 갖춘 오른손 투수다. 최고구속 150km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를 던진다. 제구가 좋아 연타를 잘 허용하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김태형. 이미 2학년이던 지난해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A 청원고전에서 9이닝 동안 탈삼진 15개를 잡아내면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투수로 이미 능력을 인정받은 김태형. 그런데 타자로도 좋은 성과를 냈었다.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우승후보’ 덕수고가 경동고를 꺾고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덕수고는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경동고에 9-4로 이겼다. 김태형의 에이스급 피칭과 박민석, 박준순의 홈런포를 앞세워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덕수고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경남고와 결승 진출권을 두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다.이날 김태형은 완벽한 피칭으로 덕수고의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선발 투수 이지승이 경동고에 난타를 당하자, 김태형이 곧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1군에 불렀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라모스와 함께 투수 최원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라모스와 최원준 모두 시즌 초반 부진해 2군에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고, 이날 모두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라모스는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최원준은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외야수 김대한은 이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라모스는 개막하고 11경기에서 타율 0.1
[스포티비뉴스=김해, 곽혜미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19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24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아랑, 김나라 선수위원이 학생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도핑 방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4월 중 세계도핑방지의 날을 지정해왔다. KADA는 2024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이 약물 없는 깨끗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대회 개최지인 경남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스포티비뉴스=김해, 곽혜미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19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24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홍석만 선수위원장, 기보배, 김동현, 김아랑, 김나라 선수위원장이 학생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도핑 방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4월 중 세계도핑방지의 날을 지정해왔다. KADA는 2024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이 약물 없는 깨끗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대회 개최지인 경남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스포티비뉴스=김해, 곽혜미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19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24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홍석만 선수위원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도핑 방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4월 중 세계도핑방지의 날을 지정해왔다. KADA는 2024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이 약물 없는 깨끗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대회 개최지인 경남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스포티비뉴스=김해, 곽혜미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19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24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도핑 방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4월 중 세계도핑방지의 날을 지정해왔다. KADA는 2024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이 약물 없는 깨끗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대회 개최지인 경남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스포티비뉴스=김해, 곽혜미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19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24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나라 KADA 선수위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도핑 방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4월 중 세계도핑방지의 날을 지정해왔다. KADA는 2024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이 약물 없는 깨끗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대회 개최지인 경남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