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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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MVP 1위' 주민규, 기록이 말하는 '영양가 만점' 공격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간판공격수 주민규(30)가 2020시즌 강렬한 마침표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규는 지난해 K리그1 준우승팀 울산현대에서 떠나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주민규는 로테이션 플레이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선택했다. 제주는 검증된 공격 카드를 품에 안았다. 주민규는 2015시즌 K리그2 무대에서 23골을 터트렸다. K리그2 사상 국내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이다. 많은 기대 속에 이번 시즌 주민규가 남긴 발자취는 18경기 출전에 8골 2도움....
2020-11-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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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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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황의조, “흥민이가 뭘 좋아하는지 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지난해 아시안컵 패배를 1년 만에 설욕하면서 멕시코전 패배에서 반등했다. 이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아시안컵 탈락의 복수에 성공한 황의조는 “선수들도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멕시코전에서 져서 이번 경기는 승리하자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말...
2020-11-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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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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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승리해 기뻐, 전반적으로 지배한 경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지난해 아시안컵 패배를 1년 만에 설욕하면서 멕시코전 패배에서 반등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오늘 500승이라는 멋진 기록을 달성했다. 상당히 좋은 팀을 상대로 이 기록을 달성해 기쁘다. 어려운 환경에서 소집훈련을 마쳤다. 이를 가능하게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경기에 ...
2020-11-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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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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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했던 이타적인 플레이 이재성, 벤투호 윤활유 역할 톡톡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탄력 넘치는 이재성(28, 홀슈타인 킬)에게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자신의 거취를 다양하게 만들 중요한 경기였다. 이재성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뛰고 손준호(28, 전북 현대)와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팀도 멕시코에 2-3으로 패했던 기억을 지우고 2-1로 승리하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했다. 장발로 인해 머리띠를 하고 강렬하게 ...
2020-11-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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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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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는 11월에 이강인을 제대로 점검했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은 11월에도 차출됐다. 하지만 멕시코전과 카타르전 각각 20분도 뛰지 못했다. 발렌시아에서 애지중지하는 재능이지만, 파울로 벤투 감독에게 주전급은 아니었다. 이강인은 어린 시절부터 유럽 축구를 익혔다. 발렌시아 유스 팀에서 성장했고, 2019년 1월 B팀에서 1군으로 승격했다. 2019-20시즌 종료 뒤에 출전 시간 부족을 이유로 떠나려고 했지만, 팀에서 비전을 제시했고 잔류했다. 올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했다. 프리시즌에 주전으로 기용됐지만, 하비 그라시아 감독과 발렌시...
2020-11-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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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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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비 조합 확인?…벤투 감독에게 던져진 의문문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공격 다양성 확보는 분명 좋은 일이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핵심 자원이 빠지면 상당한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두 경기였다. 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치른 멕시코(2-3 패), 카타르(2-1 승)와 두 번의 평가전을 1승1패로 끝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전 이후 원정 평가전은 1년 만이었다. 유럽파를 포함한 해외파와 국내파가 섞여 치른 경기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황의조(28, 지롱댕 보르도)-이재성(28, 홀슈타인 킬) 조합이나 황희찬(24,...
2020-11-1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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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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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와 다른 '손흥민 활용법'…벤투 발끈한 이유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타르전에서도 '월드클래스' 손흥민은 빛났다. 5경기 동안 득점은 없었지만, 특급 도우미로 맹활약했다. 한국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했다.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13경기 10골 8도움을 기록했다. 사우샘프턴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홀로 공격 포인트를 몰아쳤고 프리미어리그 세번째 이달의 선수상까지 손에 쥐었다. 경기 전, 무리뉴 감독과 벤투 감독의 '설전'이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개인 채널을 통해 "아주 놀라운 일주...
2020-11-1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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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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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골맛 황희찬, 벤투호에서 얻은 자신감 라이프치히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황소' 황희찬(24, 라이프치히)에게 자신감을 회복하는 골이었을까. 황희찬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6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의 결승골이 터져 2-1로 승리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골(16초)을 기록했다. 지난 1979년 9월 14일 바레인과 박대통령컵 국제대회(소위 박스컵)에서 박성화 전 경남FC 감독이 기록한 20초를 갈아 치...
2020-11-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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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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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도 아닌데…한국 카타르 초반 압박에 '쩔쩔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카타르는 지난해 아시안컵처럼 간헐적인 압박을 했다. 한국은 '빌드업 축구'를 이어갔지만 원활하지 않았다. 카타르 압박에 순간 고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지난해 아시안컵 패배를 1년 만에 설욕하면서 멕시코전 패배에서 반등했다. 벤투 감독은 멕시코전에 꺼냈던 스리백을 접어두고, 원래 포백 카드를 꺼냈다. 정우영을 수비형 미드필더에 홀로 둔 4-1-4-1에...
2020-11-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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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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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의 남자' 남태희, '막내' 이강인에 비교 우위였을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부상에서 복귀하기 무섭게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중용되는 남태희(29, 알 사드)다. 이는 이강인(19, 발렌시아CF)의 출전 기회가 줄어듦을 의미한다.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어수선한 상황에서 치렀던 지난 15일 멕시코전 2-3 패배 후 맞는 경기라 승리가 필요했다. 벤투 감독은 4-1-4-1 전형을 앞세워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최전방 공격수...
2020-11-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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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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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로 분투' 손흥민, 5경기 동안 골은 없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A매치 5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카타르 압박에 둘러싸이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득점보다 화력 지원에 집중하며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카타르전에 선발 출전했다. 황의조, 황희찬과 스리톱으로 왼쪽 측면에서 질주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16초 만에 득점했는데, 손흥민의 왼쪽 측면 압박을 기점으로 황의조가 볼을 끊어냈고 황희찬이 마무리했다....
2020-11-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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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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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황의조, 손흥민과 점점 더 농익는 콤비플레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주변에 도우미가 확실하게 있으니 더 부각되는 황의조(지롱댕 보르도)다. 황의조는 17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평가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라이프치히)과 공격을 이끌었고 2-1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15일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던 황의조다. 지롱댕 보르도에서는 전술적인 이유로 측면 공격수에서 뛰고 있고 골이 없어 애를 태웠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표팀에서 황의조의...
2020-11-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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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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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REVIEW] '황의조 결승골' 한국, 카타르에 2-1 설욕…A매치 500승 달성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희찬(라이프치히)와 황의조(보르도)가 터졌다. 황희찬은 16초 만에 선제골로 한국 역대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지난해 아시안컵 패배를 1년 만에 설욕하면서 멕시코전 패배에서 반등했다. 한국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이 카타르 골망을 노렸다. 이재성, 남태희가 화력을 지원하며 정우영이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다.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이 수비를 맡고 구성윤...
2020-11-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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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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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6초 벼락골' 한국, 카타르에 2-1 리드 (전반종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이 전반 초반 카타르 압박에 고전했다. 9분 만에 한 골씩 주고 받았지만, 황의조의 추가골로 리드를 잡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2019 아시안컵에서 카타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만큼 설욕에 나선다. 전반전은 2-1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이 카타르 골망을 노렸다. 이재성, 남태희가 화력을 지원하며 정우영이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다.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
2020-11-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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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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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한국 축구 신기록' 갈아치웠다…16초 만에 득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희찬이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16초 만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최단 시간 득점자가 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2019 아시안컵에서 카타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만큼, 이날 경기에서 설욕에 나선다. 한국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이 카타르 골망을 노렸다. 이재성, 남태희가 화력을 지원하며 정우영이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다.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이 수비를 맡고 구성윤이 골키퍼 ...
2020-11-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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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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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뉴 멀티골' 대전, 안양 3-0 꺾고 준PO 희망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준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라운드 FC안양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에디뉴의 멀티골, 김승섭이 추가골로 포효하며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 대전은 26경기 11승 6무 9패 승점 39로 3위까지 점프했다. 경남FC(승점 36)와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안양은 리그 9위로 2020시즌을 끝냈다. 대전이 초반부터...
2020-11-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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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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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출격' 벤투호, 카타르전 예고대로 100% 총력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은 매 경기 총력전을 예고했다. 카타르전도 최정예 멤버들이 출격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9 아시안컵에서 카타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만큼, 이날 경기에서 설욕에 나선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전 승리를 위해 최정예를 예고했다. 주장 손흥민 선발을 결정했고, 황의조, 황희찬이 함께 골망을 노린다. 이재성, 남태희가 화력을 지원하며 정우영이 공수 밸런스를 조율한다. 윤...
2020-11-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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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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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코로나 감염 방지, 손흥민 '토트넘 전세기' 타고 돌아간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KFA가 카타르전을 마친 후 선수단 및 스태프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귀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국내로 들어오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추진 중이다. KFA는 17일 밤 10시(한국시간) 킥오프하는 카타르전을 마친 후 24명의 선수들을 비롯한 스태프를 복귀시키는 방안을 이동 지역별로 확정했다. 현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염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모든 인원이 최대한 빠르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KFA 의무분과위원회와 주치의 의견에 따른...
2020-11-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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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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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만든 행복! 제주는 하나다" 제주, K리그2 우승 축하연 개최
"우리가 함께 만든 행복!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하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주는 2020시즌 K리그2 우승 축하연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업이 종료된 핀크스GC클럽하우스에서 일반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채 단독 행사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길 대표이사와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제주 선수단 및 구단 프런트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K리그2 우승을 기리는 특별 포토존에서 다양한 세리머니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아직 식지 않은 우승 감동의 여운을 만끽했다. 우승 축하연은 모기업인 조경...
2020-1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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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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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부산에서 올림픽 최종예선 PO 대비 소집훈련 실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내년 2월 있을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부산에서 담금질에 돌입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1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2주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선수들과 대학교, 고등학교 선수 등 총 28명이 이번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올해 2월 제주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 이후 약 8개월 동안 소집훈련을 갖지 못하다 지난 10월 여자 U-20 대표...
2020-11-17 11:40
- 새창
- 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