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갈 길 바쁜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라이벌 에버턴에 무릎을 꿇었다.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에버턴에 0-2로 졌다.아스날·맨체스터시티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은 승점 74점에 머물러 아스날과 3점 차 2위를 유지했다.반면 승점 삭감 징계로 강등 싸움을 벌이고 있는 에버턴은 승점 33점으로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차이를 7점으로 벌리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이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질은 전제로 깐다. 영국 현지에선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후임을 물색 중이다.맨유가 위기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7위.이대로 프리미어리그 7위로 마치게 되면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와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이전까지 맨유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성적표는 2013-2014시즌의 7위였다.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 건너갔다. 이번 시즌 유일한 우승 기회는 FA컵.FA컵 결승에 올랐지만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다. 맨유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은 드물다.마침 맨유 선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본머스에 덜미를 잡혔다.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졌다.황희찬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20분 득점했지만 앞선 상황에서 동료의 반칙이 드러나면서 취소됐다.전반 37분 안토니 세메뉴에게 허용한 선제골이 결승골로 이어졌다.울버햄턴은 점유율 62%를 주도했지만 전체적인 득점 기회는 본머스가 훨씬 많았다. 본머스는 점유율 38%에도 불구하고 슈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라두 드라구신(22) 이적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제노아 CEO 안드레스 블라스케스는 드라구신이 이번 시즌 팀에 남길 원했다. 그러나 여러 구단의 관심 속에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블라스케스는 "우리는 드라구신의 잠재력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그를 떠나보내는 걸 원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목표를 달성하길 원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다른 팀들로부터 많은 압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혀를 내둘렀던 공격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할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AC밀란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LAFC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지루는 올 시즌이 끝나면 밀란과 계약이 끝난다. 1986년생으로 30대 후반으로 향하면서도 충분히 골을 넣어주고 있다. 올 시즌에도 리그 33경기 1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뛸 당시 세리에A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공격수로 지루를 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역대 최악의 대표팀 감독으로 남을 전망이다. 위르겐 클린스만(59)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난 아시안컵을 돌아봤다.클린스만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파리에서 뛰는 젊은 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그걸 마음에 담아둔 나머지 둘이 싸움을 벌였다. 젊은 선수가 손흥민의 손가락을 탈골시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 명이 끼어들어 말리고 나서 헤어졌다. 이튿날도 대화했지만 모두 충격받아 정신이 남아있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브리안 힐(23)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 디렉터는 힐과 계약을 위해 몇 번의 이적 시장 동안 관심을 보였다. 여전히 그의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이번에도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덧붙였다.데니스 테 클로제 단장은 "우리가 힐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알려졌다. 우리는 영입이 가능한지 다시 확인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역대급 우승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첼시를 5-0으로 완파하면서 승점 77점, 단독 1위를 질주했습니다.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매끄러운 경기력으로 증명했습니다. 공은 다시 리버풀로 넘어왔습니다. 리버풀은 74점으로 2위, 무조건 이겨서 승점 동률을 만들어야 합니다. 리버풀의 상대는 늘 껄끄러운 머지사이드 더비 라이벌 에버턴. 최근 5경기 전적은 4승1무로 리버풀이 압도하고 있습니다. 에버턴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서는 리버풀에 10경기째 승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사력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특히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토트넘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두 팀의 대결은 북런던 더비라 불린다. 나란히 런던 북쪽에 연고지를 두고 있기 때문.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다.마침 시즌 후반기 굉장히 중요한 순간 만났다. 현재 토트넘은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5위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하루를 보내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첼시는 2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에 0-5로 졌다. 첼시는 전반 4분 만에 아스날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서 후반전에만 벤 화이트와 카이 하베르츠에게 나란히 멀티 골을 허용했다.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 파머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파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0골을 넣으며 첼시의 에이스로 거듭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걸까. 위르겐 클린스만(60)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클린스만은 2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세르부스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 가운데 혹시나 자리에 관심이 있는지 물음이었다. 클린스만은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만하면 됐다"고 운을 뗀 클린스만은 "선수, 감독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모두 경험했다. 그거면 충분하다"라고 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망스러울 수 있다.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남겨둔 24일(한국시간) 현재 승점 5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4위 애스턴빌라와 승점 차이는 6점. 두 경기를 덜 치렀지만 득실 차가 5골 나기 때문에 두 경기를 이기고 승점을 따라잡더라도 득실 차를 따져야 한다.현재 시점으로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애스턴빌라가 4위를 차지할 확률은 무려 80%가 넘는다.토트넘이 5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도 있었다. 다음 시즌부터 확장 개편되는 챔피언스리그 방식 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제대로 열을 받았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레전드 미드필더인 웨슬리 스네이더는 안토니의 행동을 강력히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네이더는 “안토니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승전에서 0-5로 지길 기원한다”라고 언급했다.스네이더가 이런 말을 뱉은 이유가 있다. 맨유는 지난 2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코벤트리 시티와 3-3 무승부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 어린이 팬의 분노 섞인 손팻말이 런던 더비를 수놓았다. 첼시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기록으로는 1986년 이후 가장 큰 패배다. 전반 4분 만에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실점하며 끌려간 첼시다. 그나마 남은 시간은 아스널의 파상 공세를 어렵게 막아내며 버텼다. 전반 슈팅 수 5-13, 유효 슈팅 0-3으로 아스널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밀렸다. 그나마 29분 마크 쿠쿠렐라의 슈팅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원더골로 북런던 더비 승리를 다짐했다.토트넘 홋스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 계정은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아스날전 원더골 영상을 올렸다.토트넘의 손흥민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앞까지 볼을 몰고 들어간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아스날의 골망을 갈랐다. 당시 아스날의 골문을 지키고 있던 베른트 레노는 손흥민의 슈팅을 막기 위해 다이빙을 시도했지만, 볼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후임 감독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아르네 슬롯을 낙점했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SNS에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역시 "리버풀의 다음 감독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슬롯 감독이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같은 의견을 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게 됐다. 지난 2020년에도 계약이 끝나는 2024년 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 이어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부임설이 일자마자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소방수로 지휘봉을 잡은 뒤 안정적인 잔류를 시킨 데 이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순항한 공로를 재계약으로 확실하게 인정했다. 에메리 감독은 "아스톤 빌라 팬들과 경영진,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함께 우리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