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의 하루'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채널 IHQ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의 미니미 로아 군의 근황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 IHQ '리더의 하루'에서는 정준하와 박명수가 연 매출 2565억을 달성한 IT 물류업계 선두주자 유정범 대표의 비서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다. 

이른 아침부터 리더를 만나기 위해 촬영장에 출근한 정준하는 갑자기 걸려온 아들의 전화에 "로하야 아빠 지금 촬영 중이야"라며 반갑게 인사한다. 하지만 옆에 있던 박명수는 "너도 알 만큼 아는데 아빠 일할 때 전화하면 안 돼"라고 장난스레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영상을 지켜보던 지석진은 "(로하가) 끼가 너무 많다", "아빠에 비해서 작품이 나왔다"라며 칭찬하고, 박명수 역시 "자식 농사 잘 지었다"라고 부러움을 표한다. 

반면 이날 방송에는 지석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린'으로 꾸민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신발까지 초록색을 신고 거리 활보에 나선 지석진은 힐끗 거리며 지나가는 시민들은 시선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새롬도 "메뚜기에요?"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지석진은 "이유가 있다"라고 말하며 이날 만나기로 한 디자이너 최범석 리더의 요청이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최범석 리더조차 "짐 캐리에요?"라며 난해한 패션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피렌체에서 스트리트 사진을 많이 찍는데 워스트룩으로 나온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채널 IHQ '리더의 하루'는 2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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