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도사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가정사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2’에는 토니안이 출연해 연애사와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날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MC 홍진경, 홍현희, 신동의 질문에 토니안은 ‘썸’과 연애의 기준을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1년 미만으로 만난 적은 없다. 먼저 대시하는 편”이라며 “20대 때는 열정적인 사랑을 했다”고 했다.

각종 사업 때문에 바빠서 결혼을 못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반대인 것 같다. 이성적 외로움이 정리 안 되니까 일로 충족시키려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버님이랑 미국에 갔다. 그런 것에 방황했다”며 새어머니가 여러 명이라는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이어 “한 사람을 책임질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있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주 도사를 만난 토니안은 “내 인생에 결혼이 존재하는지 궁금하다“며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사주 도사는 여자는 없는데 자식은 있는 사주라며 “결혼보다는 아이에 관심이 많다“고 말해 토니안을 놀라게 했다.

또 사주 도사는 쌍둥이 운도 있다고 말해 토니안을 더욱 놀라게 했다. 토니안은 “결혼보다 아이를 먼저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입양에 대해서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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