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을 되짚어 봅니다.

▲ 출처|깅성훈 인스타그램
젝스키스 팬들, 강성훈 퇴출성명서 발표 (2019년 9월 21일)

젝스키스 팬들이 "강성훈은 팀에서 떠나라"고 요구했다. 젝스키스 팬 커뮤니티 '젝스키스 갤러리'는 강성훈을 젝스키스에서 퇴출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한 팀의 이미지 실추와 사기 및 횡령, 탈세 의혹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력히 요구하며 이에 지지철회와 퇴출요구 성명서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측은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는 독자적인 사업체로서 YG엔터테인먼트가 아닌 강성훈 개인 관리 하에 운영됐다"며 상습적인 팬 기만 행위, 개인팬클럽 운영 문제, 위법 행위 가능성 등을 들며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취소,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팬 선물 중고 판매, 청담동 트럭사건,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고, 결국 2018년 12월 21일자로 YG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다.

선예 셋째 임신 (2018년 9월 21일)

원더걸스 선예가 셋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2019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예는 2018년 8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해 연예계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한달 만에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폴라리스는 "지난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선예는 현재까지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선예는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하면서 현역 걸그룹 멤버로는 사상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문채원 남친 사칭남,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 (2017년 9월 21일)

자신이 배우 문채원의 남자 친구라고 사칭하는 등 루머를 퍼트린 혐의로 피소된 B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3단독 유석철 판사는 2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B 씨는 2015년부터 자신의 SNS 계정에 문채원과 교제중이라고 주장하며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수차례 올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에 문채원 측은 "B씨가 올린 허무맹랑한 글들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B씨를 고소했다. 재판부는 "자백과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통해 피고인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 피고인은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게시해 지명도가 높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유무형의 피해를 입혔다"고 판시했다.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 (2016년 9월 21일)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 안젤리나 졸리가 남편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연예 매체들은 이날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19일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출산한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과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여섯 명의 자녀가 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선 "안젤리나 졸리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2021년 9월 가디언지와 인터뷰에서 이혼 사유에 대해 "브래드 피트가 성범죄자 하비 와인스타인와 일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2년 약혼 후 2년 만에 결혼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9월 장남 매덕스를 학대했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2019년 4월 법적으로 이혼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브래드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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