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보스턴(미 매사추세츠주), 조미예 특파원] "갑자기 계획이 변경됐다고 하네요."

1시간 30분 사이에 번복이 됐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오후 1시경 “콜업이 됐다”라는 구단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피츠버그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시간 30분이 지난 후에 다시 구단 관계자로부터 다시 연락을 받았습니다. 계획이 변경됐다는 것. 

구단 관계자는 박효준에게 “미안하다. 우리의 계획이 변경됐다”라며 콜업을 취소했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맥빠지는 소식이었습니다. 

박효준은 갑작스럽게 변경된 피츠버그의 결정에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보스턴(미 매사추세츠주),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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