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영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서영(27, 경북도청)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김서영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수영 여자 혼영 200m 예선 4조 경기에서 2분11초54를 기록했다.

김서영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그는 한국 기록 2분08초34를 기록한 바 있다. 

6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서영은 50m 구간에서 2위로 출발했다. 100m 구간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후 150m 평영에서 조금은 뒤처졌지만 마지막 힘을 내면서 6위로 마무리했다. 2분11초54로 자신의 기록보다는 떨어졌다. 그럼에도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여자 개인 혼영 준결승은 27일에 열린다.

김서영은 이번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한국 여자 수영 선수로는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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