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리그 홈런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0-3으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보스턴 개릿 리차드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날 토론토의 첫 득점이었다.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32호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34홈런)에 2개 차로 따라붙었다. 

전반기 막판 4경기 연속 홈런 없이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던 게레로 주니어는 홈런 더비에 출장하지 않고 휴식한 뒤 후반기 5경기에서 4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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