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스 하이라이트 메들리. 제공ㅣRBW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 신곡 '블랙 미러'가 베일을 벗었다.

원어스는 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블랙 미러'를 비롯, '커넥트 위드 어스' '물과 기름' '해피 벌스데이' '발키리' 록 버전 등 신보에 수록된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물오른 매력과 비주얼이 담긴 미공개 컷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트랙이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블랙 미러'는 현대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의 어두운 화면 속은 모든 것이 통하는 꿈의 공간이지만, 그 속에 갇힌 현대인들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했다. 펑키한 베이스 위에 청량한 탑 라인과 캐치한 라인에 미니멀 해지는 드롭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전작 '데빌'의 아웃트로 곡이었던 '커넥트 위드 어스' 풀 버전은 원어스가 연결하는 또 다른 세계에 대한 복선의 역할을 하는 곡이다. 이어 재치 있는 테마로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자 멤버 레이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물과 기름'이 수록됐다.

이 외에도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생일을 보내는 마음처럼, 너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행복한 시간임을 노래한 '해피 벌스데이', 원어스의 데뷔곡 '발키리' 록 버전까지 모두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0과 1, 두 가지 숫자가 지닌 의미처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낼 전망이다.

원어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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