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리그'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STATV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아이돌리그'에 뜬다. 

8일 방송되는 STATV '아이돌리그'에는 엔하이픈이 출연한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 무대로 '찐 아이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가 하면, 멤버들 간 귀여운 폭로전이 펼쳐져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리그' MC 산다라박과 서은광이 영원한 우정을 자랑한다. 오프닝 토크 중 산다라박은 서은광의 손목에 감겨 있는 팔찌를 보고 깜짝 놀란다. 첫 방송 당시 산다라박이 서은광에게 선물한 팔찌였던 것. 서은광이 "아직도 비즈 공예 계속하고 있나"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일주일 바짝 하고 그만두었다. 굉장히 럭키한거다. 몇 안 되는 지인 중 한 사람"이라고 답해, MC들간 끈끈한 '케미'를 과시한다.

또 '아이돌리그' 첫 번째 코너 '스피드 토크'에서는 엔하이픈 멤버들 간 거침없는 폭로전이 펼쳐진다. 팀 내 '셀카 마니아'로 알려진 선우는 하루에 50장 이상의 '셀카'를 찍는다는 사실이 알려질 예정이다. 성훈은 "(선우의) 휴대전화에 '셀카'밖에 없다”고 폭로하고, 정원과 제이는 "50장이 아니라 하루에 5000장은 찍을 것"이라며 '선우 몰이'를 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제이는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한다. 정원은 평소 뒤끝이 없는 제이의 성격에 대해 칭찬한다. 이에 서은광은 녹화 초반 희승이 제이에게 음료수를 쏟았던 상황에 대해 "아까 일부러 음료수 쏟은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그러나 제이는 희승을 안심시키며 "괜찮다. 비하인드로 나갈 것"이라며 방송 분량까지 챙기는 '차세대 예능돌' 모습을 보였다.

STATV '아이돌리그'는 8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TATV는 올레tv 89번, SK Btv 137번, LG U+tv 99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외 플랫폼의 채널 번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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