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철이 스튜디오엔 '그 해 우리는'에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대세 배우'로 주목받는 김성철이 '그 해 우리는'으로 안방 복귀에 나선다.

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성철은 스튜디오엔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출연한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뜻밖의 강제 소환으로 재회한 두 남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다룬 로맨스 코미디다.

앞서 '그 해 우리는'은 배우 최우식, 김다미가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김성철까지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한다.

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했다. 이후 '베르테르', '스위니 토드', '팬레터', '미스터 마우스', '빅피쉬' 등에 출연해 뮤지컬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김성철은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기점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성철은 '바람이 분다', '아스달 연대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펼치며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김성철은 최근 특별출연한 드라마 '스위트홈', '빈센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성철은 짧은 등장에도 뇌리에 깊이 박힐 만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김성철이 차기작 '그 해 우리는'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 해 우리는'은 올 하반기 제작에 돌입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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