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01 공연 포스터. 제공| 아뮤즈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예 밴드’ 9001(나인티오원)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미공개곡 무대를 선보인다. 

밴드 9001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롤링 26주년 기념 공연 : 나인티오원즈 퍼스트 콘서트(9001’s 1st Concert)’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이스터(OYSTER)’에서 팀명을 변경한 9001이 정식 데뷔 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13 솔루션스&오이스터’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여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2018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9001은 이후 JTBC ‘슈퍼밴드’, KBS1 ‘올댓뮤직’, 광주 MBC ‘아시안 탑밴드’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공연은 9001이 정식 데뷔 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임에도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캐주얼 걸(CASUAL GIRL)’, ‘달(moon)’, ‘안개꽃’ 등 오이스터 시절 발매한 곡들과 더불어 9001 멤버들의 유닛, 솔로 무대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9001의 수많은 미공개 곡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오랜 시간 동안 9001의 신곡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그동안 JTBC ‘슈퍼밴드’, KBS1 ‘올댓뮤직’, 광주 MBC ‘아시안 탑밴드’ 등에 출연하며 ‘실력파 밴드’로 내공을 쌓아온 9001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자신들만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모든 곡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멤버 전원이 탄탄한 실력파로 구성된 9001은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밤낮없이 연습에만 매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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