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낫아웃'의 정재광. 제공|kth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에 오른 정재광 주연 '낫아웃'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kth, 판씨네마㈜는 6일 영화 '낫아웃'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예고편도 공개했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가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국내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청춘의 좌절과 갈등, 방황을 그려내고 일반인들은 쉽게 알 수 없었던 스포츠계의 어두운 현실을 다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 CGV아트하우스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배우부문 수상에 이어 '버티고',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이름을 알린 라이징 스타 정재광을 비롯해 '동백꽃 필 무렵' 속 반전 있는 연기를 펼친 까불이 ‘박흥식’ 역의 이규성, 뉴페이스 송이재가 출연했다.

한편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열아홉 고교 야구 입시생 ‘광호’가 쓰디쓴 좌절을 겪은 후 위험한 선택을 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그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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