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기적'의 박정민 임윤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기적' 속 박정민과 임윤아의 케미스트리가 스틸에서도 빛났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기적'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박정민, 임윤아의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기차역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차원 수학 천재 ‘준경’과 자칭 뮤즈 ‘라희’로 분한 박정민과 임윤아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허당미 넘치는 현실 모습과 달리 남다른 두뇌를 가진 준경의 비범함을 단번에 간파한 라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준경의 유일한 관심사를 파악한 라희가 기차역을 세우기 위해 청와대에 수차례 편지를 보내는 준경의 맞춤법을 교정해주고, 장학퀴즈 출연을 위해 교실에서 함께 열의를 불태우는 엉뚱하고도 순수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영화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다. 6월 개봉 예정이다.

▲ 영화 '기적'의 박정민 임윤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기적'의 박정민 임윤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기적'의 박정민 임윤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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