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종. 출처ㅣKBS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마음에 둔 여성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민종은 15일 방송된 KBS '수미산장'에서 "혹시 '썸' 타고 있는 여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어떻게 될 지 두고봐야 한다. 얼마 되지 않았다. 아직은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는 상태"라며 "연예인은 전혀 아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또한 김민종은 최근 고민에 대해 "이상하게 걱정거리가 없다. 마음에 욕심을 덜어놓으니 걱정도 사라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윤다훈은 "사람들이 김민종을 와인만 먹을 거 같은 청담동 스타일로 오해한다. 어느 정도냐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도 다른 사람 통해 들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김민종은 "코로나 때문에 이야기를 못하겠더라. '웃픈' 얘기지만 손지창에게 전화가 와서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이다'라고 하니 깜짝 놀라더라. 욕을 많이 먹었다"며 "위치를 말해주니 장례를 발인 때까지 다 챙겨줬다. 마음 속으로 정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윤다훈 형 역시 아버지,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옆에서 계속 지켜줬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모든 걸 다 잃었을 때 옆에 있어줄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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