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라. 출처| 강소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강소라가 딸을 출산했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강소라는 이날 서울시내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품에 안았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강소라와 남편은 건강하고 예쁜 딸의 탄생에 가족과 지인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강소라는 지난해 8월 29일 결혼했다. 남편은 8살 연상의 한의사로, 최근 수도권에 한의원을 개업해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고려, 가족들이 참석해 간소한 식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 부부가 됐다. 

강소라는 자필 편지로 결혼을 알리며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1990년생으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강형철 감독의 '써니' 속 어린 춘화 역으로 주목받았고, '미생', '해치지 않아', '변혁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맨도롱 또똣'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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