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찬미. 출처ㅣ허찬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허찬미가 경기도 남양주 주상복합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 입은 소식을 전했다.

허찬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에게로 소방서에서 전화가 왔다. 어디로 대피해 있는지 확인차 전화주셨다고 했다. 우리 아파트는 아직도 (화재)진압중이라고. 9시간째"라고 남겼다.

이어 "내일도 엄마아빠가 들어가실 수 있을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라며 "부디 더 큰 피해가 없기 기도한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현장 사진을 덧붙인 허찬미는 "입주를 못 할 수도 있다는데 우리 엄마아빠 집 어떻게 되는 거냐"라며 "중요한 물품이랑 생필품만 챙겨서 나오는 중"이라며 긴급한 상황을 알렸다.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층에 있는 상가 대부분이 소실되고 1층 주자장에 있던 차량 20여 대도 불에 타 버렸다. 불길은 10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찬미는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준결승까지 진출, 최종 14인 안에 들었다.

▲ 출처ㅣ허찬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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