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KLPGA 투어의 간판스타인 오지현(25·KB금융그룹)이 소아암 환아와 교육지원을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서울성모병원으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오지현은 30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6층에서 김용식 병원장,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18년부터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오지현은 기부, 선행 등을 통해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물품 선물을 전달했고, 2019년에는 전년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부상인 생수를 기증했다.

또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등 환자와 방문객은 물론 병원 의료진과 교직원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의 온정 나눔을 지속해왔다.

오지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좋은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소아암 환자와 힘들게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 환아, 그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이 자리를 빌려 코로나19로 너무나도 고생이 많으신 의료진 분들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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