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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리즘 경계' 삼성, 분위기 환기 위해 17일까지 합숙 돌입

네이버구독_201006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21년 03월 09일 화요일
▲ 삼성 선수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실전 느낌을 주기 위해 합숙에 들어간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선수단 합숙 소식을 알렸다. 삼성 선수단은 8일부터 호텔에 머물며 합숙을 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합숙을 할 예정이다.

실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선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스프링캠프가 열렸다. 삼성은 경산볼파크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캠프를 치렀다. 홈구장이었기 때문에 선수단은 출퇴근을 했다. 그러나 연습경기 시점에 돌입하자마자 합숙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허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구단에서 허락해주셨다. 캠프를 안 가다 보니 너무 일상적인 생활이 지루했다. 매너리즘에 빠져서 환경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이 끝나고 가족이 없고 혼자 있는 방에서 선수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선수들도 시즌을 구상하고 계획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혼자 있을 때 할 수 있다. 가족과 친지가 함께 있으면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혼자 있으면서 나도 시즌을 구상하고 밑그림을 그렸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추진했다. 선수들이 숙소에 와서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을 가질 거라고 믿고 있다"고 짚었다.

삼성은 이날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강한울(2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이성곤(1루수)-김호재(3루수)-이학주(유격수)-김성윤(우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허 감독은 "원태인이 3이닝 정도를 던지고, 뷰캐넌이 2이닝을 맡을 계획이다. 이후에는 장필준, 양창섭, 최지광, 이승현이 마운드에 오른다"고 알렸다. NC 선발투수는 드류 루친스키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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