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그림(왼쪽)과 남편. 출처ㅣ김그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김그림이 생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그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살이 너무 예뻤던 생일날 아침. 남편표 미역국 든든히 먹고 신나게 스키타고, 스키복도 쇼핑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엄청난 오한과 구역질이. 아침에 먹은 닭이 안 익었었나봄. 식중독 증세로 아무것도 못 먹고 밤새 구역질"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남편이 고아준 꼬리곰탕 먹고 겨우 살아났다. 생일 액땜했다고 생각해야겠다. 다들 고기 잘 익혀드시길 바란다"고 팔로어들에게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과 함께 스키장에서 단란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김그림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흐뭇함을 더한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가수인 김그림은 2019년 5월 미국 명문 버클리 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사업가 정유진 씨와 결혼했다. 김그림의 남편은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미디어 회사 대표직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AR과 VR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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