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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플레이오프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시상식 및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시상은 정규 시즌 MVP, BEST 5 등이 포함된 투표에 의한 부문(10개 부문)과 득점상, 어시스트상 등이 포함된 통계에 의한 부문(10개 부문)까지 총 20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4개 팀 아산 우리은행, 청주 KB스타즈, 인천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가해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과 박혜진이, 챔피언결정전 2연패를 노리는 KB스타즈에서는 안덕수 감독과 박지수가 나선다. 3년 만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신한은행은 정상일 감독과 김단비가 참가한다. 지난 시즌 최하위의 아픔을 딛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삼성생명은 임근배 감독과 배혜윤이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정규 시즌 시상식은 오전 11시부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오수 2시부터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WKBL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맞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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