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1년 3900만 달러에 계약을 하며 미국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계약을 마치고 돌아온 김하성은 지난 1일부터 키움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동료들과 함께 몸을 만들었다. 출국 하루 전인 오늘(10일)도 김하성은 고척돔에 나와 맹훈련을 이어 갔다. 

동료들과의 작별이 아쉬운 듯 김하성은 이정후와 함께 돔구장에 흘러나오는 음악에 따라 춤을 췄고 키움 구단은 훈련 시작 전 김하성에게 뜨거운 송별회를 해주기도 했다. 

김하성은 설 연휴인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김하성은 오는 18일 샌디에이고에서 첫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국 하루 전날까지 고척돔에 나온 김하성 

김하성, '더욱 집중한다!' 

단짝 이정후에게 춤 알려주는 김하성

김하성, 이제 정말 미국으로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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