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하가 두번째로 공개한 '케렌시아' 콘셉트 포토. 제공|MN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청하가 독보적인 아우라로 ‘케렌시아’의 강렬하고 다크한 매력을 풀어냈다.

청하는 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월 15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의 두 번째 포토 티저와 콘셉트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전날 스모키 메이크업이 인상적인 첫 번째 포토 티저와 콘셉트 클립 영상을 통해 당당한 카리스마를 뽐낸 청하가 이번에는 바이크 위에서 다크한 분위기로 강렬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토 티저를 통해 보라색 립, 검은색 손톱, ‘뿌까’ 머리와 가죽 소재의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한 청하의 ‘멋쁨’이 폭발했다. 특히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단 있는 눈빛이 절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콘셉트 클립은 더욱 감각적이다. 반짝이는 액세서리와 바이크에 이어 청하의 포토제닉한 면모가 포착돼 깊은 여운을 남긴다. 당당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배경 음악은 신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두 번째 포토 티저와 콘셉트 클립의 키워드는 ‘세비지(SAVAGE)’다. 포토 티저 하단 ‘사이드 B 세비지’와 청하가 지난해 발표한 선공개 싱글의 제목이기도 한 ‘스테이 투나잇’ ‘드림 오브 유’를 비롯해 ‘짜증나게 만들어’ ‘칠해’ 등 단번에 보는 이들의 뇌리에 기억되는 문구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맹렬한’이라는 ‘세비지’의 풀이 그대로 청하는 티저에서부터 자신만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남다른 기세를 담아냈다. 걸크러시를 넘어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청하가 이번 ‘케렌시아’에서 어떤 식으로 이 같은 기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케렌시아’는 K팝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선 청하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바이시클’과 지난 19일 발매된 마지막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비롯해 총 21개 트랙이 수록된다.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청하가 ‘케렌시아’로 2021년 가요계에 어떤 돌풍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청하는 오는 2월 15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케렌시아’를 발표한다. 컴백 전까지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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