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윤승열. 출처ㅣ김영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신혼여행을 떠난 김영희가 남편과 함께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행 첫 숙소 첫날. 이번 신행 때는 지인들이 선물해주신 커플템만 챙겨왔다. 승열이는 또 정확하게 '키크'라고 한다"고 말했다.

함꼐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와 윤승열은 돌담을 배경으로 커플티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야구선수 출신의 남편 윤승열이 훤칠한 키와 덩치로 아내 김영희를 품에 안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영희는 전 프로야구선수 윤승열과 2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10살 나이 차의 연상연하 커플로,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2009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희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성장했고, 최근에는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성인영화감독 데뷔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북일고를 졸업한 후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9년간 활약한 윤승열은 2019년 은퇴 이후 현재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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