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훈정.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고훈정이 '팬텀싱어'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고훈정은 26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에서 "저희가 시즌1 우승을 하고 바로 공연을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순간까지 꾸준히 팀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이가 안 좋아서 팀이 해체될 법도 한데 멤버들이 다 착하고 음악을 진지하게 잘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고훈정은 "변한 건 굉장히 많다. 뮤지컬 배우로 살다가 가수가 됐다. 살면거 가수로 활동할 줄은 몰랐다.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며 에너지 있게 살아온 5년이 아닌가 싶다. 더 많은 좋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팬텀싱어' 시즌 1, 2, 3의 결승 진출 9팀의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