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이(왼쪽부터), 안은진, 배윤경. 출처ㅣ이상이 안은진 배윤경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안은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상이, '청춘기록'의 배윤경이 SBS '런닝맨'에 출연한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안은진, 이상이, 배윤경은 이날 모처에서 '런닝맨' 녹화를 마쳤다. 방송 예정일은 오는 2월 7일이다.

이번 녹화는 주목받는 신인 배우들을 모은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꾸려졌다. 지난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받은 안은진,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상이, tvN '청춘기록'의 배윤경이 함께했다.

특히 안은진과 이상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중에서도 취업률이 유독 높다는 '전설의 10학번' 동기 사이로 절친한 관계다. 안은진과 이상이를 비롯해 김고은, 박소담, 이유영 등이 이들과 동기로 잘 알려져 있다. 학교를 벗어나 예능에서 만난 이들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또한 배윤경은 '청춘기록'에서 극 중반 투입돼 사혜전(박보검)을 곤란하게 만들며 극에 긴장감을 형성한 김수만 기자 역을 맡았다. 분노 유발자로 꼽혔던 그는 이후 응징까지 해내며 엔딩까지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세 사람은 올 한해 활약이 기대되는 라이징스타이기도 하다. 안은진은 20201년에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추민하 역을 맡아 양석형(김대명)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시민덕희'를 통해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으며, 곧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킹덤' 시즌2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상이는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윤재석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스타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데 이어 KBS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배윤경 역시 '청춘기록'에 이어 JTBC '언더커버'로 돌아올 예정인 만큼, 활약이 예고된 이들의 만남이 '런닝맨'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완성했을지 주목된다.

안은진, 이상이, 배윤경이 출연한 '런닝맨' 녹화분은 오는 2월 7일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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