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순주. 출처|정순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 스포츠 아나운서 정순주가 오늘(2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순주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 전 아나운서는 당초 지난해 12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한 달 가량 연기해 이날 식을 치르게 됐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데뷔, MBC스포츠 플러스와 JTBC3을 거치며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정순주의 쑨튜브'를 운영하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순주는 예비신랑에 대해 "친구로 만났고, 같이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어느새 서로 같은 곳을 보고 있더라"며 "항상 이상형이 배우자는 평생 베스트 프렌드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을 드디어 만났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정순주는 한편 "결혼과 관계없이 방송은 더 열심히 할 예정이"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밝혔다. 

▲ 정순주. 출처|정순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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