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지. 출처ㅣ이수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이수지가 차량 안에서 떡을 잃어버리고 겪은 안타까운 해프닝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에서 떡을 잃어버렸다. 고소한 냄새 따라 갔더니. 이거 어떻게 빨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지가 차량 안에서 겨드랑이를 들고 난감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수지의 연보라빛 긴팔 상의 겨드랑이 부분에는 흑색 떡이 잔뜩 묻어있는 모습으로 탄식을 자아낸다. 차량에서 잃어버린 떡이 굴러다니다가 옷에 완전히 붙어버린 것이다.

뜻밖에 고소한 겨드랑이가 된 이수지는 해시태그로 '영양떡', '구절통', '겨절통'이라며 유머를 잃지 않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10기로 데뷔해 '코미디 빅리그'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을 거친 그는 '개그콘서트' 등을 거쳤으며, 최근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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