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재. 출처ㅣK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연반인' 재재가 학생회장 출신 이력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재재, 배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재재를 소개하며 "공부도 잘했고, 이화여대 학생회장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때 가장 좋았던 성적'에 대해 묻자 재재는 "전교 1등을 했다"고 답했다.

그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반장을 했다. 명예욕이 있어서 감투 쓰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인과 일반인의 사이여서 '연반인'으로 불리는 그는 "이 정도면 연예인 아니냐"는 MC들의 말에 "연봉 협상을 앞둔 직장인이다"라고 답했다.

재재는 자신의 취업 과정에 대해 "이력서만 50군데는 썼다. 최종 임원 면접에 가면 저를 꺼려하는 거 같다. 제 캐릭터를 선호하지 않으셨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SBS 입사 비결로 "카드 뉴스를 2시간에 1개 만들어야 하는데 잘못 보고 1시간에 2개를 만들어서 붙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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