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김민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풋볼 런던19(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겨울 이적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여기서 이 매체는 한국의 수비수 김민재는 다시 한 번 런던 팀 이적에 대해 언급됐다. 하지만 풋볼 런던은 토트넘 영입에 대한 이야기는 불확실한 이야기로 이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김민재가 다시 토트넘과 연결됐다. 지난 시즌 토트넘과 뜨겁게 연결됐던 김민재는 베이징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토트넘 이적이 무산됐다. 이제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12월에 만료된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자 다시 토트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 소식은 영국 언론 미러에서 다시 시작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지난 14(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첼시와 경쟁할 예정이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이 떠난 후 손흥민의 대표팀 동료이자 괴물로 불리는 김민재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이제 그들은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첼시도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전하며 토트넘과 함께 첼시도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에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조 로든, 자펫 탕강가까지 센터백이 많다. 여기서 산체스는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토트넘에 경험과 능력을 모두 갖춘 센터백이 필요하지만 이를 김민재로 채울지는 미지수다.

베이징 입장에서도 이제 김민재의 처분을 고민해야 한다.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김민재를 공짜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베이징은 전북 현대에서 김민재를 영입하며 약 65억 원을 투자했다. 과연 김민재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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