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모랜드 낸시.ⓒ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모모랜드 낸시가 불법 조작 사진 유포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소속사가 선처없는 처벌을 예고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낸시의 불법 조작 사진 사건에 강경하게 대응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낸시는 최근 불법 촬영, 합성된 사진 유포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11일 법적대응을 시사한 소속사는 한번 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이다. 소속사는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를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수사 협조, 자체 모니터링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관련 불법 게시물 발견 시 게시자의 계정과 게시물을 함께 캡처하여 PDF 파일 형식으로 MLD엔터테인먼트에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MLD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 조작 사진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당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에 있습니다.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를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수사 협조, 자체 모니터링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관련 불법 게시물 발견 시 게시자의 계정과 게시물을 함께 캡처하여 PDF 파일 형식으로 MLD엔터테인먼트(fan@mldenter.com)에 제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당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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