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14일(현지시간)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모았다.
데드라인은 소식통을 빌려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역할을 맡아 향후 최소 한 작품의 마블 히어로물에 등장할 것이라며, 새 '캡틴 아메리카' 솔로무비보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나 '스파이더맨:홈커밍'에 등장한 것 같은 역할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수차례 MCU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어벤져스:엔드게임'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와 작별했던 크리스 에반스의 컴백 소식에 MCU 팬들이 반색한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크리스 에반스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News to me"라며 금시초문이라는 글을 남겨 우회적으로 복귀설을 부인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