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현 ⓒ 넥스트스포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미녀 프로골퍼 안소현(26, 삼일제약)이 다시 한 번 선행에 나섰다.

안소현은 베스컨 스윙배트 제조, 판매업체 비엔코리아와 손잡고 주니어골퍼를 돕기로 했다. 11일 안소현 메니지먼트사는 "안소현 프로와 함께하는 코로나 극복 채러티는 안소현의 자필 사인과 'Against Covid-19'라는 응원 문구가 새겨진 스윙배트를 200개 한정판으로 제작해 판매되는 수량만큼 주니어 선수들에게 스윙배트를 기부한다는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채러티 행사에는 남성용 32인치 블랙과 라벤더 컬러와 여성용 31인치 레드와 엘로우 컬러가 제공된다. 주문은 베스컨 홈페이지 내 안내된 전화로 할 수 있다.

스윙배트 기부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주관하는 주니어 골프대회에 100개씩 한다는 계획이다.

안소현은 "코로나19 확산과 겨울이라는 계절 특수성이 맞물려 위축되기 쉬운 요즘이다. 자칫 골프에도 소홀해질 수 있는데, 스윙배트를 활용하면 실내에서도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다. 꾸준히 연습하면 오히려 스윙 리듬감과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코로나19를 다함께 물리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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