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초코파이 3000개와 함께 의료진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선수단 응원 영상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도 오리온은 일산백병원 의료진을 위해 초코파이 등을 후원한 바 있다.
한편 오리온은 일산백병원과 연고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환아를 위한 후원도 지속해 오고 있다. 2014-2015시즌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의 치료비를 위해 정티켓 및 럭키볼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했고 올해까지 6시즌 동안 총 7500여 만 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를 꾸준히 돕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 불철주야 힘쓰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연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