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아 근황. 출처ㅣ박연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 근황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확 크더니 올해는 더딘. 엄마 아빠 크니깐 성장판 검사 한번 안 했더니 어디서 듣고 와서 자긴 왜 그런 것도 안 해주냐고 따지네요"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집안에 있는 트램펄린에서 신나게 뛰고 있는 송지아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박연수는 "이젠 늦은 것 같은데. 그래서 생각해낸 트램펄린. 매일 키 크라고 30분씩 감시 중. 매일 귀찮은데 꼬박꼬박 하는 중. 엄마 잔소리 듣기 싫어 하는 중. 시작한 지 한 달 넘었는데 효과 좀 있는 것 같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지아는 14살임에도 163cm 큰 키를 가졌다. 하지만 더 큰 키를 원해 트램펄린으로 성장판에 자극을 줬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근 5kg 쪘다고 샐러드로 식단 관리하더니 자기관리가 보통 아니라며 감탄했다.

박연수는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이혼 후 송지아 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송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를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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