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온라인 파티 나이트 '아케인 살롱'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는 영케이, 원필, 도운으로 구성된 데이식스 유닛으로, 지난 8월 31일 '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싱 캔 테어 어스 어파트'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우연히 발견한 신비로운 살롱에서 단 하루 동안 꿈같은 파티를 연다'라는 기획 아래,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따스한 분위기로 꾸며질 전망이다.

1일 공개한 포스터에도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가 추구하는 무드가 잘 녹아있다. 푹신한 소파와 쿠션, 낭만적인 알전구와 어쿠스틱 기타는 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이다. 팬들은 안락한 안방 1열에서 세 남자의 달콤한 노래와 이야기를 즐기며 특별한 연말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는 총 두 차례에 걸친 월드투어를 소화할 만큼 세계적인 팬덤을 거느린 밴드로 성장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데뷔 4년 만에 라이브 공연 100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무대에서 유독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K팝 대표 밴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데이식스가 데뷔 5년 만에 선보인 유닛 DAY6 (Even of Day)의 음반은 발매 당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1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국내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