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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 최형우-'출루율왕' 박석민, 외국인 독식 막은 베테랑 품격

네이버구독_201006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20년 12월 0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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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왼쪽)-박석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외국인 선수 시상식 독식을 베테랑 타자들이 가로 막았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3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KBO는 올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을 포함해 각 부문 1위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많은 상을 휩쓸었다. MVP와 신인상 포함 16개 1군 타이틀에서 외국인 선수들은 10개 상을 가져갔다.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MVP 선정 포함 장타율, 홈런, 타점, 득점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20승, 승률 0.909로 승리상, 승률 상을 차지했다. 두산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안타상,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는 평균자책점상,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는 탈삼진상을 품에 안았다. 

외국인 선수들이 큰 발자국을 남긴 가운데 베테랑 타자 두 명의 외국인 선수들 독식을 가로막았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와 NC 다이노스 박석민이다. 최형우는 올해 타율 0.354를 기록하며 타율상을 손에 넣었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로하스가 최형우 경쟁자였다. 로하스는 타율 0.349를 기록하며 최형우에 미치지 못했다. 

최형우는 2016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타율 0.376를 기록하며 타율왕에 오른 뒤, 4년 만에 타율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최형우 개인 두 번째 타율왕 타이틀이다.

박석민은 출루율 0.436로 출루율왕에 올랐다. 추격자는 최형우와 로하스였다. 최형우는 출루율 0.433를 기록했고, 로하스는 0.417로 이들을 따라다녔다. 박석민은 62삼진 75볼넷으로 선구안을 바탕으로한 콘택트 능력을 보여줬다. 

박석민은 데뷔 첫 출루율왕에 올랐다.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일 때 출루율 0.441로 활약했으나 한화 이글스 김태균 0.457, NC 에릭 테임즈 0.497에 막혀 좌절했다. 2012년에는 출루율 0.433으로 활약했으나 김태균이 0.474로 넘기 어려운 출루율 차이를 보여주며 2위에 그쳤다. 2013년에도 출루율 0.425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김태균, 박병호, 최정이 그를 가로막았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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