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반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니 에반스를 다시 데려올 계획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9(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니 에반스를 올드 트래포드로 깜짝 복귀시키려 한다고 보도했다.

에반스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06년 맨유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그는 2015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뛰었다. 그는 맨유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지만 주전으로 활약하진 못했다. 그는 부족한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로얄 앤트워프, 선덜랜드 임대를 다녔다.

그리고 2015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으로 떠나며 맨유와 작별했다. 이후 그는 2018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해 베테랑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에반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레스터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맨유는 이적료가 필요없는 에반스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려 한다. 에반스는 레스터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럼에도 레스터는 에반스와 계약 연장을 꺼리고 있다. 이제 7개월 후면 에반스는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비롯해 마이클 펠란 코치는 에반스가 여전히 뛸 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며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물론 에반스는 레스터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과거 맨유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에반스가 6년 만에 맨유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