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탑 리키. 출처ㅣ리키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틴탑 리키가 내년 초 입대한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리키는 내년 초 현역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시험을 본 리키는 최근 국방부로부터 합격 소식을 통보받았다. 리키는 내년 초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리키는 틴탑에서 두 번째 입대 멤버가 된다. 틴탑은 지난 8월 천지가 입대하면서 '군백기(군대로 인한 공백기)'를 시작했다. 2010년 데뷔 당시 어린 나이로 주목받은 틴탑은 데뷔 11년 차에 '군백기'를 맞게 된 셈이다.

틴탑의 서브보컬이자 리드댄서인 리키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로 글로벌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2014년에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뮤지컬 분야에도 도전했다.

2010년 평균 나이 만 16.3세로 데뷔한 틴탑은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장난아냐', '향수 뿌리지마', '투유', '쉽지않아' 등 히트곡으로 K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미치겠어', '장난아냐', '향수 뿌리지마' 등이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으로 재조명돼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