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2' 마스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미스트롯2' 마스터들이 참가자들 무대에 눈물과 환호를 터트렸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원조 마스터' 조영수, 김준수와 새롭게 마스터로 나서는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의 녹화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 한 번도 눈물을 보인 적 없던 조영수는 이번 '미스트롯2'에서 한 참가자 무대를 보자마자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이어 김준수는 한 참가자의 등장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냉철한 심사평'의 대가 조영수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격하게 오열한 사연은 무엇일지, 또 김준수가 심사를 포기하고 싶게 만든 참가자는 누구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미스터트롯' 참가자에서 '미스트롯2' 특별 마스터로 활약하게 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는 내내 격렬한 리액션으로 현장에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한다. 

특히 여섯 멤버와 인연 있는 참가자들이 속속 등장해 당사자들을 놀라게 한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임영웅은 대학 시절, 강의를 해준 교수님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인연이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이어진 기막힌 운명의 순간에 기대감을 높인다. 

최연소 마스터로 등극한 정동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참가자도 등장한다. 정동원은 녹화에 앞서 "자기보다 놀라운 출연자는 없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심사에 임했지만, 한 중학생 참가자 무대를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한참을 앉지 못한다. 장민호 역시 한 부서가 나오자마자 눈물을 터트리더니, 끝내 오열을 쏟아내 현장을 숙연하게 한다해 '미스트롯2'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으로 'K트로트' 위상을 드높인 TV조선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급으로 참가자들이 많이 몰려,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이런 참가자들 실력에 걸맞게 한층 까다로워진 심사기준을 들고 나선 마스터들이 첫 녹화 후 비하인드가 전해져 관심을 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에서는 참가자들의 실력뿐 아니라, 마스터 군단의 규모 및 심사 기준 등 전 시즌들에 비해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됐다. 천하의 '미스트롯2' 마스터들에게서 현실 반응이 터져 나오게 만든, 각양각색 참가자들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했다.

TV조선 '미스트롯2'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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