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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하원미, 신혼같은 17주년 "20살에 만나 반평생 함께한 내사랑"[전문]

네이버구독_201006 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 하원미(왼쪽)와 추신수. 출처ㅣ하원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 아내 하원미가 결혼 17주년을 알렸다.

하원미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함께한 지 17년이 됐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신수와 하원미가 오붓하게 촬영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들이 담겼고, 두 사람은 함께 와인을 마시며 결혼기념일을 축하한 듯하다.

이에 하원미는 "20살에 만나 거의 내 반평생을 함께한 나와는 성향이 정반대인 내 사랑. 17년을 함께했지만 아직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 그동안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서로 감동하며 기뻐하기도 작은 일에 행복을 느끼기도. 때론 죽일 듯이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몇 날 며칠 말없이 지내다 또 엉엉 울며 화해하기도 하고. 그렇게 우리는 한 살 한 살 같이 어른이 되어온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출처ㅣ하원미 SNS

그러면서 "이젠 서로의 모습 속에서 배우기도 하며 나쁜 점을 지적해 줄 땐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가 된 우리.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살자"라며 취중진담이었음을 덧붙여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하원미는 2002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하원미 글 전문이다.

Been together 17 years today. 20살에 만나 거의 내 반평생을 함께한 나와는 성향이 정반대인 내 사랑. 17년을 함께했지만 아직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 그동안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서로 감동하며 기뻐하기도 작은 일에 행복을 느끼기도. 때론 죽일 듯이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몇 날 며칠 말없이 지내다 또 엉엉 울며 화해하기도 하고.

그렇게 우리는 한 살 한 살 같이 어른이 되어온 거 같다. 그렇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 다른 우리가 만나 둥글게 살아가야 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긴 과정 중에 있는 우리 둘. 이젠 서로의 모습 속에서 배우기도 하며 나쁜 점을 지적해 줄 땐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가 된 우리.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살자. 취중진담.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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