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왼쪽)과 임요환. 출처ㅣ김가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김가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어게인'에 푹 빠져서. 그래 나도 그땐 그랬지 모드 시전 중에. 우리 40대 임저씨(남편)랑 통화하면서 간만에 콧소리 좀 냈더니. '내가 뭘 잘못했을까나?' 순간 둘이 '현웃' 터져"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18어게인' 포스터와 임요환의 과거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내 남편이 어느 날 18살이 된다면? 상상만 할게. 18세 임요환 넌 누구냐. 남편한테 설레는 거 아니랬는데 41세 임요환. 분리수거 좀 했으면. 그냥 그렇다고. 집에 언제 와"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 출처ㅣ김가연 SNS

그러면서 김가연은 "풋풋한 연애시절 소환. 첫 만남 소환. 아 세월아. 추억이 방울방울"이라며 과거 연애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한 김가연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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