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이 골드버튼을 받았다. 출처ㅣ임영웅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100만 유튜버가 된 가수 임영웅이 골든버튼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100만 구독 골든버튼 드디어 받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100만 유튜버가 된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을 달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트로트 가수 최초 기록이자 비(非) 아이돌 출신 남자 솔로 가수로도 최초 기록이기 때문이다. 또한 10만 구독자 유튜버에게 주어지는 실버 버튼 언박싱 영상을 공개한 지 7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간 커버 영상을 찍은 곳에서 언박싱 영상을 촬영한다는 임영웅은 "실버 버튼 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러분의 사랑으로 골든 버튼이 도착했다"고 했다. 이어 "뜯기도 아깝다"면서 골든 버튼에 남다른 감회를 표하기도 했다.

"2016년 12월 4일 첫 영상 '당신이 좋아'를 올렸다"는 임영웅은 유튜브 채널 개설 당시를 회상하며 "'신인가수 임영웅이다. '당신이 좋아' 들려드리겠다'가 멘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신 실감이 안 난다며 "구독자 100만 달성은 상상도 못 했다"며 "다이아 버튼도 꿈꿔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다이어 버튼은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만 받을 수 있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의 노래 커버 영상들이 꾸준히 올라왔다. 특히 지난 1월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구독자 수가 급상승했고, 게재된 동영상 중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은 조회수 2900만 회 돌파, 채널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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